6월부터 전국서 동시다발 ‘치과위생사 집중 홍보’

2017.06.02 15:36:02

치위협


전국 시도치과위생사회가 6월 구강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을 활용해 ‘치과위생사 집중 홍보’에 나선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3월 25일 ‘2017 상반기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는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와 관련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홍보사업 일환으로 전국 시도치과위생사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지역 상황에 맞는 대중광고를 집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집중 홍보’를 주도한 치위협 홍보 담당 김민정 부회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구강건강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온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제대로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소통과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위협은 오는 6월 9일(금)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우리 가족 입속 관찰하기 ▲치아모양 판박이 체험과 같은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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