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관심 청소년 환영해요”

  • 등록 2025.02.05 2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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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고1, 2학년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 성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치의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는 지난 1월 18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과 치대 실습실에서 ‘2024학년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해당 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온 행사로 치의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캠프에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선정된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진행된 오전 프로그램은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김덕수 보존과 과장이 경희치대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김기언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예과생들과 본과생들의 삶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안효원 교정과 교수, 노관태 보철과 과장이 양악수술, 교정 치료, 보철 수복 등 치의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참석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오후에는 홍지연 치주과 교수와 김현정 보존과 교수가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대학의 강의실, 실습실, 연구실과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 투어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치주 치료와 보존 치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종혁 학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많은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치의학에도 관심을 가지지만 치의학이 어떠한 학문이고 나한테 잘 맞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이번 치과대학 진로 체험 멘토링 캠프에 참석한 것 같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석한 학생들이 치과 영역에서 하는 일들을 실제 체험해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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