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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치의학의 역사 I-1 Ancient Dentistry - Drifting between reality and religion I-2 중세의 치의학 - 신은 죽었다, 그러나 치통은 남았다 I-3 근대의 치의학 - 그 위대한 발견과 질병과의 투쟁 I-4 현대의 치의학 - 치아심기 II. 구강의 구조와 기능 III. 치과질환과 치료 IV. 치과장비와 치과재료 V. 치의학의 교육 VI. 구강위생과 관리 끝맺음 I-1 고대의 치의학 - 종교와 현실에서의 방황 치과의학의 기원은 홍적세 말경의 지상에 최초의 현생인류(Homo Sapiens)가 출현한 바로 그 당시부터이며 의료행위나 치과적인 치료는 그들의 생활의 일부분이었을 것으로 당시의 생활의 일부분인 주술적인 마술(Magic)에서 싹텄다. 나타난 현상에 대한 경험적인 치료방법이 점차 쌓이게 되고 돌칼과 같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불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치과치료를 포함한 모든 의료행위가 한층 더 발달하였다. 당시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는 수렵 등의 공동작업은 항상 치아손상을 포함한 여러가지 부상이 상존하며 이에 따라 당시로서는 적절한 치료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공동작업이나 모든 일상의 행위에서 일어나는 부상과 동통에 대한 치료는 경험이 많은 연장자나 그 무리에서 일정한 위치의 주술사가 담당하였다. 최근에 발굴된 두개골에서 구멍이 뚫린(천공)것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구멍만 뚫린 것만이 아니라 천공된 부위의 치유과정을 발견할 수 있어 천공 후에도 오랬동안 생존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두개골을 천공해 치료를 시도하였음을 의미한다. 원시종교의 무술(巫術)이 발전하면서 주술사(呪術師)가 탄생하게 되었고 질병을 퇴치시켰다고 생각되는 주술은 의학발달의 단서를 열게 하였으며 또한 부족사회집단의 안녕과 풍요의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하였으며 이들은 치과의학을 포함한 인류과학을 싹트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대의 각기 다른 민족, 문화, 지역은 달라도 치의술은 공통적으로 수장에 의한 종교적의식에 의한 주술(呪術 Shamon)이나 주부(呪附)에 의한 경험적인 의술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