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Community- 피해사례 전용 사이버공간 필요 wonmin77@snu.ac.kr

2003.10.30 00:00:00

최근 일부 업체들의 횡포에 특별히 치과의사가 대항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주위 선생님께서도 건의하셨지만 ‘당하신" 경우들을 모을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치과의사에게만 개방되는 폐쇄적 공간에서 말이죠.

 

예를 들어 치과기자재 추천, 불만 코너에 올리는 것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을 구분해서 달아 놓으면 검색하기도 편리할 것 같구요.


‘장비’, ‘직원’, ‘인테리어’, ‘재료’, ‘분양’, ‘기타’ 등의 제목을 달고 추천이나 불만에 대한 내용을 올려 주시면 검색을 통해서 사전에 문제를 줄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단, 아무리 나쁜 일을 했더라도 개인의 신상에 관한 내용은 폐쇄된 공간이지만 100퍼센트 완전히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만 공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인 경우는 ‘28세 김○○, 안경착용, 작은 키’ 등의 정보만으로도 채용직원에 대한 사전검색은 될 것 같습니다.
업체인 경우는 상호를 공개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만,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과 정보통신위원회의 방침을 절충해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혹 실수하는 업체도 있지만 고의적으로 나쁜 일만 하거나 속이는 업체는 반드시 손해를 본다는 것을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비교적 세상물정 잘 모르는 치과의사들을 이용하는 악덕업체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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