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Community]실천하는 사랑의 교육 khcho1@kornet.net

2004.06.24 00:00:00

 


어느 날 한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제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빨이 다 썩었어요. 사탕을 먹지 말라고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 듣습니다. 제 아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들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간디는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한달 후에 데리고 오십시오. 그때 말해주지요."
아이 어머니는 놀랍고도 이상했으나 한 달을 기다렸다가 다시 간디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간디는 “한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또 한 달이나 기다려야 하나요?"
“글쎄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아이 어머니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으나 참고 있다가 한달 후에 또 갔습니다.
그러자 간디는 “애야, 지금부터는 사탕을 먹지 말아라."
“예! 절대로 사탕을 안 먹을래요."


소년의 어머니가 간디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말씀 한 마디 하시는데 왜 두 달씩이나 걸려야 했나요?"
“실은 나도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사탕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 내가 어떻게 아이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할 수가 있나요. 내가 사탕을 끊는데 두 달이 걸렸답니다."
희생의 모범이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교육이란 끝없이 지속되는 희생의 과정인 것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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