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Community]언론 모니터링의 필요성/bleaching@kda.or.kr

2005.04.14 00:00:00

최근에 꼬맹이하고 잠깐 티브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EBS에서 고고기글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출연자들이 나와서 이를 닦자는 내용으로 방송을 하더군요.


 애들 프로그램답게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져 방청객으로 있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따라 하더군요.
내용 자체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참 좋았는데 이를 닦는 방식을 출연자들이 전부 횡마법으로만 율동을 하더군요.


물론 자세하게 이렇게 한다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율동을 따라하는 어린이들이 그것을 보고 칫솔질 방법에 대해서 횡마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횡마법이건 바스법이건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효과적인 양치라는 면에서 횡마법을 공영방송에서 더구나 어린이들 상대로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언론의 그 파급효과가 무섭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국민일보 사태에서 보았듯이 전국적이고 그 파장도 오래 지속됩니다.
더구나 이것이 비판의식이 떨어지는 어린이들 상대라면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언론에 대한 모니터링과 이의제기를 통해 치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잘못된 상식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느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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