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형광등 편두통 유발 낮은 광도·깜빡임 눈 긴장

  • 등록 2008.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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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절약형 소형형광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편두통행동협회(Migraine Action Association)가 소형형광등이 전력소모가 4분의 1에 불과해 재래식 백열등보다 환경친화적 전구지만 빛의 깜빡거림이나 낮은 광도가 눈에 긴장을 일으켜 현기증과 함께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BBC인터넷판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국의 환경부 차관 힐러리 벤은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많은 모든 재래식 전구를 2011년까지 시장에서 퇴출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구메이커들 조직인 영국의 조명협회(Lighting Association)는 “최신 소형형광등은 전혀 빛의 깜빡거림이 없다”면서 “재래식 형광램프 기술을 그대로 이용해 만든 일부 제품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고 주장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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