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경영]⑥기존 고객 관리- 환자가 부족함이 없게 하라(하)

2009.03.23 00:00:00

<1721호에 이어>


치료 후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직원 혹은 원장이 당일 날 통화 리스트를 받아서 직접 환자와 통화함으로써 환자의 불안감과 불편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환자 만족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두 번째는 환자 리콜 장부 및 관리 장부를 준비하여 놓치지 않고 환자에게 리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치료 완료 후 정기 검진 여부만 표시하는 장부만 만드는 것 보다는 임플랜트 환자와 틀니 환자, 치료가 완료된 환자, 치료 계획의 중간까지 진행된 후 오지 않는 환자, 미수금이 있는지 여부, 리콜 전화한 횟수 등등의 항목을 환자별로 장부나 엑셀 등을 이용해 체크함으로써 환자들로 하여금 병원에서 환자 자신을 책임지고 관리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구환 속에서 새로운 치료를 찾아내는 것이 좋다.


또 리콜 담당직원을 둬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정해 리콜 환자에게 놓치지 않고 전화를 하거나, 일주일 동안의 신환에게 치료 중 불편함이 없었는지 전화하고, 당일 환자들 중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의 리스트를 매일 작성해 퇴근 전에 원장과 직원이 전화를 하는 방법들도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란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신환이 줄고 소개환자의 수가 적어질 때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난관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치과 내 불경기가 사회전반의 불경기나 주변 치과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할 때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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