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수면 ‘7시간’ 미달·초과시 심혈관질환 위험

2010.08.16 00:00:00

최적 수면 ‘7시간’
미달·초과시 심혈관질환 위험

 

가장 적합한 1일 수면 시간은 7시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수면(Sleep)’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낮잠을 포함한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에 미달하거나 초과하면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고 워싱턴 발 AFP통신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5년 3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각종 질환과 수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분석결과 연구팀은 낮잠을 포함한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협심증,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의 진단을 받을 위험이 배 이상이나 높다고 밝혔다.


너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었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이라고 밝힌 참가자들은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5배 이상 높았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60세 이하 성인들이었다. 이들이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7시간 수면자들에 비해 3배 이상높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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