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으로 바꿨더니…심장병 위험 32% 줄어

2013.02.18 00:00:00

채식으로 바꿨더니…
심장병 위험 32% 줄어


채식이 심장병 위험을 상당부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이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서 채식을 하는 습관이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시험군 4만5000여명의 건강기록을 11년에 걸쳐 조사분석한 결과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평균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그룹은 육식그룹에 비해 전반적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으며 체중도 대체로 정상이고 당뇨병 환자도 적었다.


트레이시 파커 박사는 “심장건강을 위해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육류로 취할 수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PDF보기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