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학술대회 조직위원회 - “난상토론 강의 현장 젊은 치의에 도움”

  • 등록 2013.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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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난상토론 강의 현장 젊은 치의에 도움”


“강의 현장에서는 연자와 중견의 개원의들이 각자의 임상적 관점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등 기존 세미나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렇게 틀을 깬 강의가 젊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기 K-perio 회장은 “경희치대 치주과 교실원들 간 공유하던 내용을 공보의나 갓 수련을 마친 젊은 치과의사 등 많은 동료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공개강의를 마련했다. 강연장 분위기를 보니 치주임상과 관련 개원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겠다는 기획취지가 잘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향후 연 1회 이상 이 같은 공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교의 다른 과와 연계하거나 타 대학에도 연자자리를 열어 치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목이 연계된 연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대학차원에서 전면 지원했던 박준봉 원장은 “덴처·스케일링 급여화 등 급변하는 급여제도 하에서 동료들이 이제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치주질환은 이제 동행질환의 개념으로 후 처치가 아니라 평소 잘 관리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잘 홍보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K-perio가 지향해야 할 부분은 치과질환 관리를 건강유지의 개념으로 끌어들여 치과의사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측면에서는 다양한 과별로 연계할 부분을 연계하고 각각의 특성을 잘 발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동료들에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 경희대 치전원은 이러한 관점에서 각 교실을 특성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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