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 협력·상호발전 노력” - 데릭 존스 ISO/TC 106총회 의장 치협 예방

  • 등록 2013.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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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단체 협력·상호발전 노력”


데릭 존스 ISO/TC 106총회 의장 치협 예방

  

전 세계 치과용 의료기기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ISO/TC 106의 수장이 최근 치협을 찾았다.

 

데릭 존스 ISO/TC 106 총회 의장은 지난 달 27일 치협으로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양 단체의 향후 협력과 상호 발전을 당부했다.


데릭 존스 의장과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ISO/TC 106 한국 인천 총회 개최 준비 ▲양국 치과계 현안 ▲치과용 의료기기 표준 제정의 최근 흐름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데릭 존스 의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ISO/TC 106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치과의사를 위한 제품들을 개발해 이를 다시 치과의사들이 활용한다는 점에서 상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 치과계가 ISO/TC 106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특히 이 같은 교류를 통해 한국 치과 기자재의 표준이 많이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예방에서 양측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재정 투명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김세영 협회장이 먼저 “FDI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데릭 존스 의장은 “현재 FDI 재정에 문제가 있다”고 동의하며 “FDI가 빨리 조직력을 강화하고 재정투명성도 확보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김경남 연세치대 교수가 배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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