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 ‘긍정의 힘’ - 부정적 사고보다 사망위험 42% 낮아

2013.10.07 00:00:00

심장병 환자 ‘긍정의 힘’


부정적 사고보다 사망위험 42% 낮아

  

모든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심장병 환자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부르그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 ‘순환: 심혈관의 질과 결과’ 최신호에서 심장병 환자의 태도가 질환의 증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심장병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이들의 건강기록을 조사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자세를 지닌 심장병 환자는 부정적 자세를 가진 심장병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4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자세에 운동까지 하는 환자는 입원율도 낮았다.


또 사망률은 긍정적 자세를 지닌 환자가 10%, 부정적 자세를 가진 환자는 16.5%로 나타났다.


수산네 페데르센 박사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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