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 유명무실 - 1800여곳중 참여율 10% 안돼

  • 등록 2013.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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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제 유명무실


1800여곳중 참여율 10% 안돼


김희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내 의료기관 1899곳 중 ‘의료기관 인증제’에 참여한 기관이 173곳(9.1%)에 불과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료기관의 질을 담보하려면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인증에 참여해야 하지만 인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 부담, 인증에 따른 인센티브 부재 등으로 참여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내 병원들의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병원에 대한 외국인 환자의 신뢰도 제고, 국내병원의 수출 등을 위해선 인증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 국제 인증(ISQua IAP)을 획득한 것으로 미국의 JCI 인증(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Accreditation)이 대표적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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