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학회, 베트남 의료 봉사 10주년

  • 등록 2013.12.11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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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등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학회)의 베트남 의료봉사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악성학회가 구순구개열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올해만 26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새 삶을 찾아 주는데 기여했다. 올해 진료단에는 차인호 회장, 신효근 단장 등 교수와 전공의 16명이 참여했다<사진>.


악성학회는 10년간 베트남 의료봉사를 통해 총 316명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뜻 깊은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엔 베트남 보건부 차관이 참석해 교수 8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차인호 회장은 “베트남 구순구개열 해외 무료진료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회원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학회와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 전문직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kyj4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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