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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계 업권 보호에 총력”

치기공협 경영자회 대의원총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주희중·경영자회)의 제21차 대의원총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경영자회 총회는 팍팍한 기공계의 현실에 대한 타개책을 논의하고, 치기공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총회에 앞서 주희중 회장은 “그동안 우리 기공계는 대내적으로 불법기공물, 맞춤지대주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올해 최저임금 이슈까지 더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경영자회는 앞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자율점검 등으로 불법행위를 근절, 치기공사의 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양근 치기공협 회장은 “치기공사 고유 업무범위를 수호하기 위해 그동안 맞춤 지대주 문제에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의료기사단체가 의료인 단체와 대등한 법적지위를 보장 받은 만큼 협회 산하 윤리위원회를 통해 자율정화를 강화하고, 기공물의 공동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겠다. 기공물의 정당한 수가 인상에도 경영자회가 단합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석봉, 황사용, 윤석민 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김희운 9대 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