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의 정년을 기념하는 ‘정암(貞庵) 구영 교수 정년 기념집’이 최근 발간됐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함께 펴낸 이번 기념집은 지난해 정년을 맞이한 구 영 교수의 30년간 교직 생활과 학문적 성취, 인간적 면모가 집대성됐다. 또 구 교수의 학문적 열정과 후학 양성에 대한 헌신도 고스란히 담았다. 기념집은 크게 ▲약력 및 걸어온 길 ▲교육 및 연구 실적 ▲임상 증례 ▲학회·기관 운영 관련 활동 ▲칼럼, 평론 등 기고문 ▲추억의 앨범 ▲편지 등으로 구성돼, 구 교수의 삶의 궤적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추억의 앨범’과 ‘편지’ 란에는 구 교수와 동고동락했던 가족, 선·후배, 제자, 환자, 지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진들이 수록돼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기념집 발간은 제자인 김윤정·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엮은이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교수는 “한 권의 문집으로 여정을 다시 펼쳐보니 그 발자취가 지닌 무게와 울림이 새삼 마음 깊이 다가온다”며 “학문을 향한 치열한 탐구, 기고 속에 담긴 신념과 통찰, 후학에게 애쓰던 모습까지 다시금 마주하는 일은 큰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재원 확보 부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이하 5080 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이하 작업치료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행 제도를 활용한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임지준 5080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돌봄 제도의 재원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편성된 예산은 약 914억 원 규모인데, 이로써는 실질적 돌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등과 같은 국민 참여형 민간 재원 확보를 주장했다. 또 건강증진기금, 부동산 목적세 등도 검토 대상으로 제언했다. 즉, 기존의 풍족한 재원을 돌봄이라는 시급한 영역으로 전환해, 당면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이사장은 “지금 돌봄 재정은 심장이 멈춘 상태”라며 “새로운 부담을 만드는 식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재원을 돌봄이라는 시급한 영역으로 연결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은 작업치료사협회장은 공감하는 한편, 돌봄 현장의 관점을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돌봄이 사람 대 사람의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에서 ‘2025 Young ITI Korea Learn and Fun – Part 2. Fu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TI Headquarter가 차세대 치과의사들의 교육과 연구,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Young ITI’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ITI 한국지부가 올해 계획한 Young ITI Korea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Part 1. Learn에 이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ITI를 소개하는 사교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와 대한국제치과의사회가 함께했다. 행사는 ITI Headquarter와 한국지부에 대한 소개, 스트라우만의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로우 플랫폼인 AXS와 iExcel에 대한 소개,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만찬이 진행됐으며 총 63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리한 비회원 참석자 중 대부분은 해외 치과대학을 졸업 후 국내에서 활동 중인 치과의사들로 확인됐다. 그만큼 ITI 한국지부가 우리나라 임플란트 분야 대표 국제 학술단
여인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의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여인성 교수를 비롯한 34명의 신임 정회원을 최종 선출했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됐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으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돌봄통합지원법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치는 ‘제38차 정기총회’를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역 인근 건치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총회를 통해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수호를, 정책적으로는 의료민영화 저지 및 돌봄통합지원법 안착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겠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 예산이 기대에 못미침을 강조하며, 시장과 민간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는 2025년의 성과를 되짚고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달현 감사는 “건치는 엄중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사회개혁을 위한 적극적 연대 활동과 초고령사회 대비 돌봄 의제 선도, 취약계층 진료 사업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치과의료 전문가로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 진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라면서도 “청년 학생 조직의 확대와 재정 자립도 제고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전했다. 최봉주 건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치료를 넘어 돌봄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원분회가 최근 관내에서 열린 각 치대 동문 모임을 순회 방문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치대 동문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수원분회 활동을 알리는 한편, 회원 간 유대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수원분회 임원진은 단국대, 강릉대, 경희대, 서울대, 원광대, 조선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등 치과대학 동문 모임과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수여치) 모임에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방문 자리에서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 및 수여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수원분회의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분회는 기본 지원금에 더해 대학별 신규 회원 유입 현황과 미납 회비 납부 이벤트 진행 상황, 그리고 각종 행사 참여율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이벤트 지원금을 차등 배정해 이를 각 대학 동문회에 전달했다. 민봉기 수원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난 3년간 꾸준히 각 대학 연말 동문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대학 동문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치과계의 단합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봉기 회장은 올해 2월로 임기를 마치며, 3월부터는 제
제14대 대전지부장 선거에 김미중 현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특히 대전지부 최초의 여성 지부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김미중 대전지부장 후보와 백승천 부회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각각 신임 회장 및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미중 대전지부장 당선자는 지난 12일 마감한 대전지부 제14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대전지부 선관위 규정 제4장 50조에 따라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약속을 행동으로, 함께 가는 미래,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내걸고, ▲24시간 열려있는 ‘실시간 소통’ ▲투명하고 정직한 ‘재정 운영’ ▲진료실 밖까지 챙기는 ‘든든한 복지’ ▲대전에서 끝내는 ‘압도적 학술 지원’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권익 보호’ ▲소외 없는 ‘맞춤형 지원’ ▲당당한 위상 ‘지역사회 협력’ 등 핵심 공약 7가지를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3년 수석부회장으로 실무를 하면서 겪은 성공과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앞으로 3년을 단단히 준비하겠다”며 “학연·지연에 연연치 않고 필요한 자리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과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덴트포토 도서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8회째를 맞이한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는 회원 간 양질의 도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치과 임상 전문 서적뿐만 아니라 인문 교양서적까지 아우르는 총 20권의 추천 도서가 최종 선정됐다. 치과 임상 분야에 선정된 도서는 ▲‘2025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 ‘떠먹여주는 치과 약처방 족보’, ‘실전 치과진정치료’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 ‘임상의를 위한 소아투명교정 가이드북 Ⅰ’, ‘최소 삭제를 위한 라미네이트 임상’, ‘치과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주사’,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관리’ 등이 뽑혔다. 또 ▲ ‘발치 즉시 식립 임플란트 레시피(이론에서 실전까지)’, ‘슬기로운 사랑니 발치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치과 임상가를 위한 PDRN 첫걸음’ ▲악어미디어의 ‘Modern Classic Implant’ ▲치과계의 ‘명약관화 - 명불허전의 불씨를 되살리다’, ‘임플란트 부트캠프’가 추천 도서로 선택됐다. 인문 교양 분야에
“제 방송의 기본 원칙은 팩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지키는 가치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에 진정한 보수 우파 국민들이 성원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 유튜브 채널 ‘양영태 박사TV’의 구독자 수가 현재 47만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양영태 박사는 보수의 시각에서 정치권의 주요 이슈를 분석, 비판하며 현재까지 2만2000여 개의 방송영상을 업로드 했다. 8~10분 분량의 영상을 하루 많게는 10여 개 업로드하며 쉼 없이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영상은 원내대표 사퇴 등 여권의 혼란한 상황을 비판하는 내용. 여권의 지도부가 청와대와 원활히 소통하지 못하고 있고, 강성 법사위에 국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비판이 주 내용이다. 양영태 박사는 “여당의 입법독재, 사법제도 개혁 강행 등은 결국 또 다른 독재이다. 독재는 곧 자유민주주의를 위축시키고 이는 곧 국민의 여론을 옥죌 수밖에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정체성, 이를 지키기 위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는 정치권과 국민 모두 헌법을 잘 지키는 한해가 됐으면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동문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순간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으리라는 것이다. 다른 말을 찾지 못하겠다. 오로지 감사할 따름이다.”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이 동문에게 전한 첫마디다. 지난 1981년 처음 뿌리를 내린 후 35년 터전이 되어준 경희학원, 특히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82억 세계인 구강보건의 책임자인 FDI 회장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짊어질 수 있는 거목으로 성장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이다. 경교회는 이러한 박 차기 총장의 마음에 화답하고 그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박영국 (전 총장) FDI 회장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용구 경교회장을 비롯한 동문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김소현 경희치대 총동문회 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9회 동기회의 김학찬 회장, 허귀남 부회장 등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 우리 안의 미래 제시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박 차기 회장은 ‘우리 안의 미래Ⅰ. - 미래
치과 원장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에 협력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과 장인호 원장(장인호치과)이 참여하는 ‘취약계층 맞춤형치과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지난해 12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청 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저소득층 치과진료사업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시작돼 박근혜 정부 당시 65세 이상 보험 임플란트, 틀니가 시행되면서 전면 예산 삭감된 사업이다. 그 후 65세 이상의 구강건강상태는 점점 양호해진 반면, 50~64세의 구강건강상태는 점점 악화됐다. 이에 지난 2024년 인천서곶 로타리클럽은 인천서구보건소에 약 54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으로 추진할 수 있는 보건 프로그램을 문의했다. 보건소 측은 저소득층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제안했고, 이후 1차로 서구 지역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지원사업이 시행됐다. 그 결과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로타리클럽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2026년에 2차로 더 진행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다른 구의 로타리클럽에서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억·장인호 원장은 “어렵게 모아준 봉사 자금으로, 여러 명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