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최근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0.8점(그룹평균 83.2)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서울지역 독거노인 중 중증사례 환자를 의뢰받아 심화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와 국립대치과병원 및 시립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서울시와 연계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이 국립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맞는 우수한 사업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