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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공로패 전달·케익 커팅식·만찬 등 화합 다져
1993년 5월 창간 “30주년 맞아 개부심하겠다”

 

건치신문이 지난 1993년 5월 25일 창간 아래 30주년을 맞았다.


건치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치신문 관계자 및 협력 단체, 이민정·홍수연 치협 부회장, 한진규 공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건치신문 발전에 도움을 준 이를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는 지난 2001년 건치신문을 건치 홍보편집부에서 독립, 주식회사로 새롭게 창간하도록 노력한 박길용 초대 대표이사게 수여됐다.

 

박길용 초대 대표이사는 "건치신문을 주식회사로 독립시키고 드러낸 게 저 때일 뿐, 건치신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아 상을 받는 게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치과의사들이 만드는 젊은 신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한 건치신문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 참석 내빈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선물 전달식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으며, 창작 음악 앙상블단체 ‘앙상블 하날’의 축하공연과 건치신문이 준비한 만찬의 자리를 통해 참석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치협 대표로 건치신문의 발전과 지난 역사를 축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시대 흐름과 더불어 언론 환경도 급속하게 변하고 있지만, 언론은 여전히 사회의 거울이다. 앞으로도 건치신문이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치과계는 물론,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진 건치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부심이라는 말이 있다. 비유적으로 아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말이다. 30년을 맞이해 건치신문도 개부심하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언론사와 치과계의 변화에 맞춰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건치신문이 새롭게, 더 크게 개부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