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 수장에 양 웅 원장
“중앙아시아 발전 프로젝트 추진할 것”
양 웅 원장(서울치대 77졸)이 국제치의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이하 ICD) 신임 수장으로 선출됐다.
ICD는 지난달 25일~2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China Council Meeting에서 세계회장으로 양 웅 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양 웅 원장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1년간 ICD를 이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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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웅 원장은 Georgetown 대학 및 Columbia 대학 임상 교수를 역임했으며, ICD 한국회 국제본부이사로 본부와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양 웅 원장은 “장애인 치과 치료에 대한 저변 확대와 중앙아시아에서의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몽골, 카자흐스탄 등 기존에 지원을 해 오던 아시아 국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ICD 한국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