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체 운영
매년 50여명 무료 진료
공윤수 원장(미보 치과의원)이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제27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개인 부문에 공윤수 원장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공 원장은 의료봉사단체인 ‘꿈이 있는 사람들’을 운영하면서 2010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틀니, 임플란트 등을 무료로 진료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 재능기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청소년 행사 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및 집수리 봉사활동, 지역문화행사 지원 및 동참으로 시민화합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2013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으로 필리핀 무료병원 설립, 아프리카 가나 2호 무료 병원설립, 캄보디아 3호 무료 병원 설립 등의 봉사를 했다.
공 원장은 “치과의사가 되기 전에 오랫동안 선교사로서 외국에서 생활했다”며 “치과 진료 수입 중 생활비를 제외하고 절반은 국내 봉사를 위해, 절반은 해외 봉사를 위해 쓰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정당하게 진료하고, 이를 통한 수입으로 지속적으로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