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5℃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9℃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멘토가 된 동문회 든든해요”

조선치대 총동창회·예비졸업생 치호멘토링



조선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병기)는 지난 6월 22일 모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총동창회와 38회 예비졸업생의 치호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치호멘토링 행사는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동문회, 멘토가 되는 동문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출범한 18대 총동창회가 예비 졸업생 후배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해에 처음 개최한 뒤 올해로 두 번째를 맞고 있다.

38회 예비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현실과 비전’을 주제로 박병기 총동창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안진우 동문(29회)이 ‘페이닥터의 역할과 기대 효과’, 고은영 동문(16회)이 ‘결혼 및 육아와 여자 치과의사로서의 삶’, 김현성 동문(26회)이 ‘전공을 할 것인가? GP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한 강연이 열렸다.

또한 문익훈 수석부회장(13회)이 ‘공동 개원을 할 것인가? 단독개원을 할 것인가?’, 길기성 동문(37회)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용과 경험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별 강연이 있은 뒤 7~8명씩 9개조로 나눠 양민철, 성진효, 이성규, 오시훈, 홍성수, 정용태, 조영수, 임동웅, 양진영, 송세은, 모신엽, 황부자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좌담회를 가져 후배들의 고민과 질문에 대한 성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멘토링에는 김흥중 학장이 참석해 총동창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동창회장을 맡고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후배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후배들이 궁금하고 고민하는 바를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해결하고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몇차례 만나기도 한다”며 “동창회가 학생들의 멘토가 돼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동문회의 슬로건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