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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촉탁의제 적극 협력”

대여치,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
7개 시립요양원 대상 시행 검토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대여치)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요양시설 촉탁의제도의 안착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 장기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도입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면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허윤희 회장을 비롯, 박인임 수석부회장, 장소희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여치와 박원순 시장은 촉탁의제의 정착을 위해 복지부, 요양시설, 치과계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박 시장은 “우선 서울시내 7개 시립 요양시설에서 모범적인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장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허윤희 회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촉탁의제도의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며, 이 제도가 입소 어르신의 구강건강, 나아가 전신건강을 지키는 보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여치는 오는 9월 경 요양시설 종사자, 서울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