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 지원기금으로 전달 받았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CC에서 치러진‘제 10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12월 10일 재경원광치대 학술집담회가 열린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스마일재단의 이수구 상임이사가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정찬 원광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참여해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주신 150여명의 동문과 동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동문들과 함께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의 이수구 상임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원광치대에서 기부해주신 누적 후원금이 1000만원이 됐다.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