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직 동문(이치과의원)이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는 지난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직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동창회장으로서의 기쁨보다 걱정이 먼저 앞선다”며 “전임 회장이 해오던 사업을 잘 계승 발전시켜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 30기가 넘어가면서 기존 동문들과 젊은 세대들 간에 교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모임을 추진하고, 멘토 멘티 관계를 활성화시켜 신입과 기존 동문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동문간 유대강화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주요사업으로 임원 및 기대표 워크숍, 동문 골프대회 및 등반대회, 동창회 장학금 및 모교 발전기금 후원, 4학년 학생들의 동창회 진입식,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 및 전국치대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등을 추진하면서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