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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부족 시 치주염 위험 증가

이정후 원장, SCIE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평소 비타민C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정후 원장(이튼튼치과)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The association of dietary vitamin C intake with periodontitis among Korean adults: Results from KNHANES IV’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지난 5월 10일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논문(제1저자 이정후ㆍ신명섭 연구원)은 김현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사회치의학과 교수팀이 제4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930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과 치주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치주염 유병률은 32%였다. 그런데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이 75mg에 미달하는 사람은 그 이상인 사람보다 치주염 위험도가 1.2배 높았다.

또 비타민 섭취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치주염 비교 위험도도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