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철 교수가 이끄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 분야 연구센터(MRC)사업에 선정돼 향후 7년간 약 8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MRC사업은 의대, 치대, 약대, 한의과대학의 기초학교실을 중심으로 거점 연구센터를 구축해 미래 의(치)과학 연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의사, 치과의사 연구인력(MD, DDS-PhD) 을 양성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배용철 교수팀은 지난 2008년도 MRC에 선정돼 9년간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으로 치의학 분야의 연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어 올해 또 다시 연이은 MRC 선정으로 기초의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배용철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당면한 치의학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치의학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그룹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