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신설된 치매정책과 신임 과장에 조충현 서기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자로 조 서기관을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에 임명했다.
치매정책과는 2019년 9월 30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필요한 한시정원 6명도 증원한다.
치매정책과는 ▲치매 종합대책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 ▲치매노인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치매 관련 법령에 관한 사항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 예방관리 등 노인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치매관리 전달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공립치매병원의 확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상담콜센터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치매극복의 날 행사 지원 ▲치매관련 연구,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유보영 서기관을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