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의 활용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치과 보존과)가 진행하는 ‘플라젠을 이용한 쉽고 편한 신경치료’ 세미나가 오는 7월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중구 상연재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근관 내 지혈과 멸균’을 목표로 한 플라젠RCT 임상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신경 치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들을 살펴보고, 플라젠을 이용한 7년간의 증례 소개, 세계적인 대세 MTA 실러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플라젠RCT를 통한 당일 근관충전, 1회 신경치료 노하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플라젠RCT는 근관치료 시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준다. 기존에 NaOCL 같은 화학물질로 근관 내 유기조직을 제거했다면, 플라젠RCT는 방전열에 의해 근관 내 유기조직이 수축해 발수하게 되는 원리이다.
전국의 시·도지부가 지난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국민들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식 및 구강보건의 날 치아그리기 이벤트 수상식 등을 가졌다. 올해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는 659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퀴즈 대잔치에는 3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가 개최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또 이튿날 오전 10시부터는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구강건강캠페인’에 참여해 시민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과 식후 칫솔질 실천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구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대구지부는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치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대구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했다. 강원지부 강릉분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항문 강릉원주치대 학장, 박찬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기세일 신임 전남치대 재경동창회장(수원 메트로치과의원)이 취임했다. 지난 12일 서울 교대역 근처 한 식당에서 열린 전남치대 재경동창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전임 최 진 회장(9기)에 이어 기세일 회장(10기)이 재경동문을 이끌게 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송종운 치협 치무이사, 한정우 서울지부 감사, 손영휘 경기지부 부회장 등 동문 20여 명이 참석해 새 재경동창회장을 축하했다. 기세일 회장은 사슴이 맛있고 연한 풀을 발견하면 ‘유유’ 하고 소리를 내 동료들을 불러모아 같이 먹는다는 뜻을 담음 ‘유유녹명’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 동문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재경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세일 회장은 임기 중 체육대회와 학술대회, 골프대회 등 연례행사를 잘 치르며 동문 화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 회장은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선택했어도 잘하지 못하면 오답이 되고, 부족한 선택이어도 잘해낸다면 정답이 되기 때문”이라며 “임기 동안 우리의 선택을 믿고 선후배들과 정답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재경동창회를 잘 꾸려 다음 운영진에 넘기고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진 전 회장은 “재경
잘되는 치과의 기본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환경이다. 치과 조직문화에 집중해 경영노하우를 강의하는 ‘인파워 원장 경영 스쿨 제1회’ 강연이 오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인파워 병원교육 컨설팅 교육원(서초구 효령로 18, 태우빌딩 301호)에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의원)이 ‘원장과 직원이 WinWin 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조직문화 구축의 핵심, 이와 관련한 원장의 마인드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펼쳐갈 예정이다. 또 조은솔 강사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치과’를 주제로 존경 받은 원장의 상, 직원들이 생각하는 장기근속의 조건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강의를 펼친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인파워 원장 경영 스쿨 제2회 강연,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챗 GPT, 생성형 AI와 치과 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치과에서 챗 GPT 및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는 카카오톡 ‘인파워’를 통해 하면 된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 속에 이달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치협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진단의 안전성과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비대면진료의 문제점을 정부에 계속해 전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을 안내했다. 정부와 여당은 감염병예방법 상 한시적 비대면진료 종료에 따른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는 것은 대법원 판례, 시범사업의 성격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며, 대상 환자를 재진 환자와, 섬‧벽지 거주자, 거동불편 노인‧장애인 등 의료약자로 한정했다는 설명이다. 대상환자 확인과 관련해 재진의 경우 환자는 대면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에 해당 질환에 대해 진료 받은(만성질환자 1년 이내, 그 외 환자 30일 이내) 사실을 알리고, 의료기관은 의무기록을 확인하면 바로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초진의 경우 환자가 대국민 안내자료 등에 고지된 내용에 따라 비대면진료 대상자임을 의료기관에 알리면, 의료기관은 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 등을 화상으로 확인하고 비대면진료를 실시하면 된다. 사업 시행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전북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 학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지부 2023년 구강보건의 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지난 10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의원)이 ‘Abutment design’,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원)이 ‘구강스캐너와 임상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윤덕·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수연 치협 부회장, 국주영 전라북도의회 의장, 안미라 심평원 전주지원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등 내외빈 및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전북지부는 늘 회원 권익 향상과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지부 활동에 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2016년 법정기념일이 된 구강보건의 날로 인해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취되고 있다. 건강한 구강보건 실천을 유도하는 일선
IDS 2023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RAYFace의 다양한 활용례를 선보인 자리에 과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3 Ray Symposium’이 지난 5월 28일 잠실 시그니엘에서 개최됐다. ‘Changing the Face of Dentistry’를 주제로 홍콩과 유럽, 국내연자 8명이 나서 RAYFace를 통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선보인 이 자리에는 1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강의에서는 문다날 원장이 ‘DENTAL AVATAR: History of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독일의 Dr. Stephan Weihe이 ‘RAYFace-added value in esthetic dentistry, prosthodontics and orthodontics’, 프랑스의 Dr. Pierre Marie, Anne Déliot이 ‘RAYFace, the game changer for a complete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Dr. Ronald Chan이 ‘Trends of Digital Dentistry: A Global Laborato
당일 근관충전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를 편하게 하는, 근관치료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장비가 출시됐다. 플라젠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를 출시하고 개원가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플라젠RCT는 근관치료 시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다.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준다. 기존에 NaOCL 같은 화학물질로 근관 내 유기조직을 제거했다면, 플라젠RCT는 방전열에 의해 근관 내 유기조직이 수축해 발수하게 되는 원리이다. 근관 내 수분이 활성 Radical로 변하면서 강력한 산화력으로 근관 튜브, 마이크로 캐널 등을 멸균한다. 당일 발수, 근관충전을 할 수 있으며, 단근치의 경우 10분 이내 근관충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재근관치료 시 근관마다 조사해 아픈 근관을 찾을 수 있고, 아픈 부위에 여러 번 조사를 하면 전기적인 플라즈마 자체로 통증 부위가 치료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프랙처 된 파일에 컨택 해 조사할 경우 근처가 멸균 돼, 무리한 파일 제거 없이 치료를 끝낼 수도 있다. 근관치료 외에
원광치대 출신 유명 연자들이 드림팀을 꾸려 젊은 동문 후배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나선다. ‘2023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 임상 연수회-첫번째 동행’이 오는 24일 AMII 구로 임상교육원에서 ▲최희수 원장의 ‘치과건강보험진료 총론 및 전략수립’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6회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AMII 구로 임상교육원, 레이세미나실, 마이크로닉세미나실 등이다. 이 연수회는 원광치대 총동창회 산하 W아카데미가 진행하는 것으로, 갓 면허를 취득한 동문이나 개원준비 동문, 여성동문 및 공보의, 봉직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외과·치주·보철·근관치료 등 개원가 필수임상은 물론 보험, 경영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충분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코스다. 구체적 강의일정은 ▲7월 1일 ‘슬기로운 개원 생활(김병국)’, ‘구치부 레진 충전 & 핸즈온(조상호)’, ▲7월 2일 ‘외과 기본 봉합술 및 기본 술기(최보영)’, ‘쉽게 하는 발치술, 치성감염 절개와 배농 할까 말까(김현종)’, ‘수면마취, PRF와 Sticky bone(신홍수)’ 등이 진행된다. 또 ▲7월 8일 ‘개원가에서 누구나 할 수 있고,
다양한 Digital 장비 활용법을 펼쳐 보인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주최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가 지난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17명의 연자가 나서 덴티움의 장비 뿐 아니라 개원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다양한 Digital 장비의 활용법, 장단점을 쉼 없이 펼쳐 보인 이날 강의에는 43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션1.에서는 이훈재 원장이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적용’, 김남구 실장이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 원현두 원장이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 정성민 원장이 ‘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2.에서는 IOS의 제품별 특장점을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 정찬권 원장이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 박시찬 원장이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윤정호 전북치대 교수(치주과학교실) 연구팀과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TMDU) 치주과의 Takanori Iwata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학술진흥회(JSPS) 지원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TMDU에서 한·일 협력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1년도 한·일(NRF-JSPS) 협력사업에서 공동 제안해 선정된 ‘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최적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련 연구팀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연구 세미나는 일본 연구팀과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한·일 공동연구의 연장선으로, 양국 연구팀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PDL세포시트 이식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연구 진행 및 임상적 적용 현황, 치주-근관 복합병소의 치료 평가에서의 치료 기준에 대한 고찰,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조직 재생 치료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간 인적교류 방향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가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계몽에 나섰다. 광주지부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3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한다.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는 광주지부 회원 및 유관단체 내빈, 수상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50여 작품 중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를 통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총 43점을 선정했다.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 작품을 선정해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전시하게 됐다. 글짓기를 심사한 국중기 교수(조선치대)는 “글짓기를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강건강을 위해 잇솔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이 보인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구강 보건교육에 힘써 달라”고 소감을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