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2025년 제15회 학술대회’를 지난 16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덴탈 헌터스: 쉽게 알고 내일 적용하는 임상팁’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실용성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첫 강연은 이유승 아주대치과병원 교수(치과보철과)가 맡았다. 이 교수는 ‘한국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흐름: IARPD에서 Cementless system까지’를 주제로 한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IARPD의 임상적 근거 및 적응증과, K-임플란트의 대표적 특징인 시멘리스 시스템의 원리 및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허경회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영상치의학과)는 ‘치과진료에서 CT의 임상적 활용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허 교수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CBCT의 임상 적용과 한계를 설명했다.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은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부분교정’을 주제로 부분교정치료가 가능하거나 추천되는 증례 및 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는 방안을 전달했으며, 김용범 변호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적의 임플란트 연수 코스를 12월 초부터 진행한다. 오스템은 ‘IMPLANT MASTER COURSE PROSTH’(이하 마스터코스)를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7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최적의 보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대주제로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디렉터로 참여하며 패컬티로 같은 병원 유명수·김민희 원장이 함께 임상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 해당 세미나는 기초적인 인상 채득부터 심미보철, Full Mouth Rehabilitation, OverDenture까지 폭넓은 임플란트 보철 치료를 다루며,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는 수강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abutment 선택 및 인상채득 과정과 무치악 케이스에서 locator를 이용한 Implant OverDenture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특히 보철 심화과정 취지에 맞춰 Edentulous 환자의 치료 옵션과 Full fixed implant 보철 등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적 석학인 마우리시오 아라우조 교수와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 브라질 마링가 주립대 치주과 교수이자 치주·임플란트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마우리시오 교수는 푸르고의 글로벌 대표 연자(KOL)로 위촉된 이후 지난 4일부터 3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서울대, 연세대에서의 강연 등 학술 교류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 간담회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방한 첫날인 4일에는 푸르고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인기 웨비나 ‘고민상담소’의 글로벌 버전에 특별 연자로 참여해 전 세계 수많은 임상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마우리시오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치주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해주는 Q&A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마우리시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이틀에 걸쳐 치과대학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5일 연세대에서는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예측 가능한 치조제 보존의 핵심 해부학적 요소(Key Anatomical Factors for Predictable Ridge
‘단아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저명 연자들이 최신 치과 임상의 다양한 흐름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학여울역 소재 SETEC(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1000여 명의 동문 및 임상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한 가운데 총 11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2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컨벤션홀에서는 김문영 교수(단국치대)가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라는 주제로 이날 강연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가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었다. 오후 순서에서는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치과 개원가에서 다루는 치성감염에 대한 항생제 선택 기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가 ‘치과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한 필수 강의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2강의실에서는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왜 지금 ALX인가-
연세대학교 치의학 1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5년도 연세임상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렸다. ‘임플란트의 일생(The Lifetime of Implant)’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수 연자가 참여해 임플란트의 식립부터 유지관리, 합병증 대응 등 임상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현장에는 그랜드볼룸, IBK 기업은행 홀, 곽정환 챌린지 홀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됐다. 우선 그랜드볼룸에서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첫 연자로 나서 ‘의료법의 이해와 합법적인 의료광고’ 주제 강의를 통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효과적이고 합법적인 의료광고를 실시할 수 있는 실무적 지침을 제시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Tailored GBR: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가능한 한 부담 없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임플란트 보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상악동과 관련된 당황스러운 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Deci
2026년 한 해 치과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가 찾아온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오는 2026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Clinician’s Perspective)’을 개최한다. CLIP은 임상의 시각에서 치과 치료 트렌드와 방향성을 탐구하는 덴티스 OF의 대표 학술행사로, 매년 높은 기대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를 대주제로, 생물학적·기계적·심미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을 조명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는 임상 전략을 논의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4년 연속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기준(연세치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권긍록 학술위원장은 키노트에서 임플란트와 주변 조직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생체 적합성 기반의 최신 지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권
최소침습 보철 수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강연이 찾아온다. ‘2025 DENTALMAX Seminar – New Concept of bonded Zirconia’가 오는 12월 13일 덴탈맥스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은 독일 RWTH Aachen 치과대학에서 보철과 수련 및 박사 학위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치과 진료부 보철과 전임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외래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미시간 치과대학과 오스트리아 다누베 치과대학의 객원 교수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보철·접착·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임상가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시멘트 중심 Cementation 개념을 넘어, 고강도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접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본딩 프로토콜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표면이 달라지면 모든 게 달라진다’는 메시지 아래, 지르코니아의 표면 처리와 본딩 전략을 단계적으로 소개하며, 인레이·온레이·메릴랜드 브릿지·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최소침습 수복 증례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재현 가능한 접착 결과를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덴티
턱관절장애·이갈이·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찾아온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오는 12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제1·2강의실에서 ‘2025 One-Day Advance 실습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프롤로주사요법 등 구강악안면영역의 주요 질환을 다루는 임상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오늘 배우고 내일 진료에 바로 적용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베이직 코스에서 다뤘던 기초 내용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임상 적용 방법을 다루는 심화 세미나다. 이번 코스는 ▲턱관절 10가지 증례별 표준 진단 및 치료계획 ▲TMJ-CBCT(턱관절 덴탈 콘빔 CT) 판독 및 보험 청구 강의 ▲교합안정장치 제작·장착 실습 ▲초음파 유도하 프롤로 및 PDRN 주사요법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실습 ▲이개측두신경차단술, 턱관절강세척술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턱관절장애뿐 아니라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습관성 탈구, 구강안면근긴장이상(Oro-Mandibular Dystonia), 설근긴장이상, 신경병성 통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 접근법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