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2 (월)

  • -동두천 1.0℃
  • -강릉 5.1℃
  • 서울 3.6℃
  • 구름많음대전 7.7℃
  • 맑음대구 8.5℃
  • 구름조금울산 8.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7.2℃
  • -고창 8.7℃
  • 구름조금제주 10.8℃
  • -강화 0.5℃
  • -보은 7.0℃
  • -금산 7.2℃
  • -강진군 10.1℃
  • -경주시 8.0℃
  • -거제 8.4℃
기상청 제공
치의신보 PDF 보기

기고

전체기사 보기

여성과 금연

금연치료노하우 나누기<2>정유란 위원/모두애치과의원 원장

지난 해 9월에 열린 ‘스마일 런 페스티벌’ 때의 일이다. 내가 자원 봉사를 하고 있던 금연 홍보 부스에 막 마라톤을 마친 젊은 부부가 찾아 왔다. 남편은 담배를 끊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항상 금연에 실패했노라고 나에게 넋두리를 하였다. 곧이어 구강 내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했더니, 상당히 높은 수치가 나와 주변 사람들이 다 놀랐다. 남편은 자기 부인에게도 와서 일산화탄소 측정을 해 보라고 했지만, 한걸음 떨어져 있던 부인은 한사코 사양했다. 그 부부가 돌아가고 30분 쯤 지났을까, 슬슬 부스 정리를 시작할까 했는데 아까 봤던 부인이 다시 돌아왔다. 남편은 자신이 담배를 끊은 줄 알고 있어서 아까는 하지 않았다며, 일산화탄소 측정을 해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향후 1, 2년 내에 임신 계획이 있는데 흡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는 그녀에게, 나는 대략적인 금연 프로그램의 내용과 금연 클리닉을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녀는 약물치료가 있는지는 몰랐다며 약물치료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해 왔다. 아무래도 대놓고 흡연을 하지는 않다 보니, 오히려 유익한 금연 정보를 얻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거기다 가끔 사랑니 근처 잇몸이 붓고 치아 상태도 걱정이라 하기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