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라이브쇼가 GBR 필수 멤브레인 특집 방송으로 찾아온다. 오스템 라이브쇼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개발한 비흡수성 티타늄 멤브레인 ‘OssBuilder’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21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21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제로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먼저 구성 1번으로는 OssBuilder 4개와 A-Oss Vial(0.25g) 3개를 묶음으로 소비자가 대비 74%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구성 2번으로는 'OssBuilder' 4개와 'Bio-Oss Vial'(0.25g) 1개를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보다 73%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OssBuilder 주문 시 영업 사원을 통해 사양 변경도 가능하다. OssBuilder는 강력한 공간 유지력을 가진 티타늄 소재로 자르거나 구부릴 필요 없는 3D 프리폼드 디자인이다. 별도의 스크류 필요 없이 임플란트 직접 체결 시스템을 통해 임상의들의 진료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끝 부분이 라운드한 구조로 연조직 노출을 최소화해 수평은 물론 수직적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조직인 국제치의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이하 ICD) 한국회가 신입회원 6인을 맞아 학문·봉사 정신을 다시 세우는 자리로 연말을 장식했다. ICD 한국회는 지난 7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5 ICD Korea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권긍록 ICD 한국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도 녹록지 않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계발과 봉사 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의 노력이 ICD를 빛나게 했다”며 “ICD는 치과계의 미래를 고민하고 사회적 정의를 구현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만큼, 인적 교류를 통해 보다 밝은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신입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ICD 펠로우십은 학문적 성취와 치과계 기여가 큰 이들만이 받을 수 있는 영예”라며 “ICD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윤원석 원장(윤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이창주 원장(소중한아이치과), 최원준 원장(라이트치과), 이유승 교수(
메디트가 연말을 맞이해 대규모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디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Medit i900 Mobility 데뷔를 기념한 런칭 프로모션과 함께 Medit i900 패밀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각종 한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Medit i900 Mobility 독점 런칭 혜택으로는 모바일 기반 스캐닝 환경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요소가 제공된다. 이로써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한 유저는 보다 유연하고 향상된 모바일 진료 경험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Medit i900 Mobility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 최초로 아이패드 기반 워크플로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Medit i900 패밀리 Trade-In & Trade-Up 프로그램’도 연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장비를 Medit i900 패밀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Medit i900 패밀리는 시중 구강스캐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확도, 스캔 속도, 사용성을 자랑하는 제품군이다. 이로써 신청 치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량을 극대화하고, 의미
다시 임플란트 너머를 바라봐야 한다는 당위가 치과 개원가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초저수가 임플란트가 동네 치과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구력이 ‘포스트 임플란트(Post-implant)’의 존재감을 필연적으로 소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플란트가 치과계 중심 술식을 넘어 대표적 사회 의제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치과계뿐 아니라 환자 대중이 갈급하는 시대적 당위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치과계의 생산성과 차별적 경쟁력을 상징해 온 임플란트가 이제는 수가 자체에 매몰되는 경향이 고착화되면서 저수가로의 우하향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시장의 성장 단계 중 이미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의 절정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치과 개원가의 생존을 위협 중인 ‘저수가 프레임’은 치과계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파생된 구조적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견딜 수 없는 열패감을 치과 개원가에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다. 일선 치과 개원가의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과당경쟁으로 인해 형성된 규모의 경제에서 벗어나 치과 시술의 외연을 꾸준히 확대하고, 시술 다각화, 전문화를 통한 위험 분산 전
국민도 치과의사도 ‘포스트 임플란트’라는 난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닮아 있었다. 본지가 창간 59주년 특집 기획 설문 조사를 통해 국민 500명과 치과의사 500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자가 전망하는 치과계의 미래를 비교했다. 가장 먼저 본지는 현재 임플란트 시장 실태를 바라보는 양측의 시선을 확인해 봤다. 이에 국민에게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진료비를 표방하는 임플란트에 대한 ‘문제의식’의 정도를, 치과의사에게는 이와 같은 현재의 임플란트 수가 구조를 지켜보며 느끼는 ‘위기감’의 수준을 물었다. 그 결과 국민의 대다수인 88%는 초저수가 임플란트를 ‘매우 큰 문제’(61.6%) 또는 ‘다소 문제’(26.4%)라고 인식했다. ‘보통이다’(10.6%)라는 의견도 소수 있었으며, ‘문제없다’(1.4%)와 ‘전혀 문제없다’(0%)라는 인식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치과의사도 82.6%가 위기감의 정도를 ‘매우 높다’(62.2%)거나 ‘다소 높다’(20.4%)라고 평가했다. 또 ‘보통이다’(6.6%) 및 ‘다소 낮다’(9.4%)는 16%였고, ‘없다’는 불과 1.4%에 그쳤다.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문제의식을 공유한 셈인데, 이는 그만큼 현재 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의 보편화가 치과계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경쟁과 저수가 치과의 난립으로 임플란트 시장이 무너지고 있는 것도 뼈아픈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임플란트에만 의존할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이에 본지는 임플란트 외 현재 치과계에서 의미 있게 행해지고 있는 진료 현장을 돌아보며 트렌드를 짚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서울의 한 교정과 치과. 여중생이 진료 대기실에 앉아 있다. 그 옆에는 직장인 여성이, 또 그 옆에는 60대 남성이 진료를 기다리는 중이다.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환자들이 모두 교정 치료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풍경. 그들이 앉아 있는 대기실 옆에는 기존 브라켓 교정을 소개하는 홍보물 외에도 투명 교정 장치 모형이 진열돼 있고, 각종 첨단 장비를 소개하는 배너도 세워져 있다. 심지어 교정 치료 전·후를 예측해 이미지로 제공해주는 장치도 눈에 띈다. 이처럼 최근 교정 치과의 모습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교정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는가 하면 치과 역시 기존 브라켓 교정과 더불어 최첨
초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우며 SNS에 미심의 불법 의료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온 치과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이번 판결은 의료광고 사전 심의 제도의 법적 유효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위반으로 기소된 A치과 대표원장의 위헌심판제청을 기각하고 벌금형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치과는 사전 심의 대상인 인터넷 플랫폼 사이트 등 SNS에 임플란트 시술비를 할인해 준다는 미심의 의료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이에 A치과는 위헌심판제청을 통해 사전 검열 금지 원칙을 위반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사전 검열 금지 원칙이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등 행정권이 글, 영상 등 특정 표현물의 발표나 유통을 미리 심사하고 허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헌법 원칙을 말한다. A치과는 또 의료광고 심의 기준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은 점, 인터넷 이용자에 따른 심의 기준과 관련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등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사건 법률조항이 사전 심의 없는 의료광고 행위를 전면적,
최근 쿠팡 등 이커머스 발 개인정보 유출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피싱 시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치과 관련 업체의 회원 정보도 다크웹에 게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치과의사 대상 공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모든 ‘환불·보상·피해조회’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원격제어앱 설치 요구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피싱시도 신고 및 확인 예방 방법 등 대응을 위한 권고안을 지난 2일 공유했다. 최근 ‘쿠팡 피해 조회’, ‘보상 신청’, ‘긴급 업데이트’ 등 최신 유행 문구를 활용한 악성 문자·검색광고가 동시에 퍼지고 있으며, 유출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특정 직군·업종을 표적하는 피싱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는 경고다. 스미싱 조직은 문자 내 악성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거나, 검색 포털 상단에 피싱사이트를 노출시키며 전화로 피해 조회·환불 절차를 안내하는 척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를 시도한다. 한 번 감염되면 소액결제 피해뿐 아니라 등록된 인증서·카드정보까지 유출돼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신의 휴대전화로 지인에게 스미싱 문자가 전송되는 ‘번호 도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