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배경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만나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을 포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4일 복지부를 방문해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내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 치과계 덤핑치과 문제에 대한 관심 등 치과계 요청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은정 구강정책과장이 함께 하며 주요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박 협회장은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행 평가지표로는 노인 구강 관리 항목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노인들의 전신건강은 구강 관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부분이 제대로 관리되면 흡인성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나 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 치아관리가 잘 되면 치매예방과 직결, 장기적으로 건보 재정을 절약할 수 있다. 평가 지표 개편이 이뤄지는 시기를 맞춰 관련 항목 신설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관련 기념식에 복지부 장관의 참석 등 정부의 관심과 지
안면 비대칭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진단, 치료법을 모색해 본 자리에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2024년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의 학회원이 참석했으며, 대구와 광주 등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유명 학자들이 나서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견을 나눈 자리로, 특히 양악수술학회와 MOU를 맺게 된 프랑스의 Jean Delaire Institute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학교 치과교정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in Orthodontics: Deeplearning-based assessment of facial asymmetry with automated landmark identification’을 주제로 안면 비대칭 진단을 위해 연자가 개발한 자동화 3차원 Landmark detection 프로그램 및 비
초고령사회를 앞둔 오늘날, 치과 경영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활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3월 학술 집담회가 지난 3월 23일 영등포 KTX역 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가 연단에 올라 노령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관리 방법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윤홍철 대표는 ‘시니어’ 용어의 재정립을 통한 관리 개념의 변화,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통한 치과 매출 향상 방안과 더불어 그 관리를 담당할 직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관리 개념과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임상 진단 사진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조만간 치과계에 도입될 AI 기술의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끝으로 치과 의료계에 AI와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준비해야 할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서 윤 대표는 이번 강연료를 학회 측에 기부하는 한편, 학회는 아이오바이오의 진단 장비를 구매해 치위생학과에 기증하는 등 교육에 사용토록 했다. 윤 대표는 “미래에도 성장할 수 있는 치과를
심미치과의 바른길을 찾는 치과의사들의 4개월 연수 대장정이 시작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3월 30~3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인정의 교육원장인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인사말로 시작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심미치의학의 중요성과 심미치료의 가이드라인 등 심미치과에 대한 포괄적 식견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엔도의 팁’을 주제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단계,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은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전했다. 연수회 이튿날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강연에 나섰으며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로 레진 수복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은 지난 2016년 시작됐다. 그 뒤 매년 3~6월 총 4개월간 8회, 52시간에 걸쳐 ▲레진 직접 수복 ▲간접 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올해 첫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회원 등 68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교정과)이 연자로 나섰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이기도 한 이 원장은 ‘Digital transformation in Orthodontics’를 연제로 최근 다방면에서 사용 중인 최신 디지털 장비를 교정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론을 전했다. 특히 CT, 구강스캐너, 페이스 스캐너 등을 통해 추출한 골격, 치아, 연조직 데이터를 합쳐 만든 ‘덴탈아바타’를 실제 환자에 적용 및 치료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합기에 치아 스캔 자료를 쉽게 디지털 마운팅하고 3D 프린터로 교합안정장치를 간편하게 출력하는 방법을 설명해, 청중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시대라고 해서 치료 원칙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전하는 한편 “또한 단순히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디지털 치료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워크플로우를 확립해야 교정 영역에서
치과에서 근무 중인 스탭을 대상으로 투명교정 이해도를 높이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4월 13일 서울 마곡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투명교정스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에 관심 있는 치과위생사 및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연자는 전서희 총괄실장(일산기쁜하루치과의원)이 맡아 ‘투명교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환자응대에 최적화 인력으로 성장’을 교육 목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투명교정 및 Magic Align의 이해 ▲투명교정 인상채득 및 Attachment의 이해 ▲Attachment 부착(Hands-on) ▲투명교정 환자 응대 및 Q&A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인당 1엔진, 1키트, 1모델을 제공해 이론 내용을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Attachment 부착 실습을 통해 진료 시 진행되는 술식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환자 니즈 파악까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TRIOS 5 구강스캐너도 배치해 디지털 치과 작업의 편리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교육을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하이니스와 함께 한 ‘5人5色 세미나’가 3개월간의 수도권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섰으며, 하이니스 Cementless 시스템과 임상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또 조현진 소장(Natyral dental lab)이 연자로 함께 해 기공 과정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내놨다. 총 9회차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서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정재욱 원장(강남새로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섰다. 특히 요즘 대세인 세멘리스 보철에 관해 그 효용성을 제시하고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전달했으며, 단일 소견이 아닌 5명의 연자가 하이니스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소견과 임상에 대해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지역에서 개강해 등록자 만족도가 컸으며, 하이니스 보철세미나 뿐만 아니라 덴탈빈 세미나 혜택, 다양한 정보 공유로 세미나 효율을 높였다. 각 세미나에서는 하이니스 보철시스템에 대한 핸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덴탈빈은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 발치 후 즉시 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 2월 덴탈빈에 새롭게 오픈된 세미나로, 이번 두 번째 회차다. 발치와 임플란트의 대가인 조용석 원장의 축약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덴탈빈의 교보재 및 발치기구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많은 임상가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덴탈빈만의 독창적인 O2O(Online education to Offline education) 교육시스템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을 습득하고, 오프라인 실습으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펼쳐질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은 ▲Introduction: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시작으로 ▲Extraction of endodontic treated tooth ▲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의사가 직접 만든 hopper 진료복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쇼가 9일 프리미엄 진료복 hopper 특집편을 편성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헤택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할인이 적용된다. 4월 9일 방송되는 hopper 진료복은 27년차 치과의사가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제품으로 ‘좋은 진료복’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hopper 진료복은 골프웨어 제작기술이 적용돼 땀 흡수성이 뛰어나다. 진료 시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발수, 신축성, 통기성까지 입는 내내 쾌적하고 세탁관리가 편한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러한 기술력을 적용, 저가의 진료복과 비교해 땀이 빨리 말라 착용 시 찝찝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반듯한 형태를 유지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 hopper 진료복은 KS 검수를 통해 ▲통기성 ▲항오염 ▲세탁 편의성 ▲테크니컬 스트레치 등 기준을 충족했고 KOTITI 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전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리뉴메디칼이 뉴질랜드산 소뼈에서 얻은 순수 HA 이종골 이식재 ‘세라본’을 할인 행사 중이다. 세라본은 다공성과 거친 표면으로 높은 골전도성을 보이며, 소뼈 자체가 가지는 구조를 그대로 유지해 골 형성 세포의 결합이 용이하고, 세포 및 혈관의 성장으로 임플란트 주변의 완전한 integration을 제공한다. Scaffold 역할에 충실하며, Defect 부위에 이식된 세라본 입자는 신생골과의 융합으로 안정적인 볼륨을 유지,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적합하다. 또, 고온소결을 통해 모든 유기 성분 및 화합물(CaCO3, 단백질, 항원, 바이러스 등)을 완전히 제거하며 Macro-Micro-Nano로 상호 연결된 모공과 거친 표면으로 높은 친수성을 보이고, 강력한 모세혈관 효과는 혈액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다. 수화 후 입자끼리 잘 뭉쳐져 핸들링이 용이하고, defect 부위에 적용이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리뉴메디칼에서는 세라본 구매 시 구매 개당 동일한 수량으로 화이트 테라픽 음파전동칫솔을 함께 증정하고 있다. 문의 1588-4694(리뉴메디칼).
코웰메디가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BDEX 2024)에서 차별화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코웰메디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BDEX 2024에 참가했다. 코웰메디는 주력 상품 중 하나인 SFIT Cementless Solution, INNO Fixture(임플란트 고정체), 임플란트 수술 키트는 물론 골이식재인 BMP, InnoGraft B와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코웰메디의 창립자인 김수홍 대표가 ‘디지털 보철 SFIT Cementless Solution’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행운 볼 이벤트를 통해 임플란트 모형과 수술포 등 여러 경품들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케이터링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부스 체험을 이끌었다. 코웰메디 이벤트 중 하이라이트인 전속모델 이경영 배우의 사인회에서는 “진행시켜!”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유행어로 이목을 끌었다. 이경영 배우는 “사인해드린 한 분 한 분 모두 선한 눈빛에 오히려 위로를 받고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BDEX 참여로 코웰메디의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