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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치아 검사로 ‘자폐증’ 예측?

치아 ‘아연’ ‘구리’ 수치로 90% 정확한 진단


유아의 치아를 면밀히 검사하면 자폐증 여부를 90%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어드밴스’(Journal 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뉴스위크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비정상적인 ‘아연’, ‘구리’ 등의 신진대사가 자폐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스웨덴 아기 200쌍의 치아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자폐증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형제를 비교했을 때 치아에서 ‘구리’와 ‘아연’ 수치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연구팀은 미국과 영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유아의 치아를 통해 ‘아연’과 ‘구리’ 같은 금속에 노출됐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폐증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폴 커틴 수석 연구원은 “우리는 건강한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 대사의 순환 과정을 규명했다”며 “이러한 신진대사 과정을 측정한 것을 기반으로 어린이의 자폐증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68명의 어린이 중 1명이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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