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과수면학 위상 높였다

치과수면학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 연자 참여
치과의사 수면치료 참여 초석 기대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대한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수면무호흡증치료의 최신 의견들을 공유했다.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8일과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 13회 대한수면학회(회장 윤인영)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했다. 학술대회에는 김명립 부회장(서울일리노이치과)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좌장과 연자로 공식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쳤으며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Treatment choice in children obstructive sleep apnea(OSA)’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김명립 부회장이 ‘Orthodontic management for pediatric OSA’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김수정 교수(경희치대)가 ‘Craniofacial growth modification for SDB children: why, when, how?’를 주제로, 강수경 교수(경희치대)가 ‘Oral appliance application in special conditions’라는 주제로,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Various complications of OSA oral appliance treatment and its management’를 주제로, 안정섭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Craniofacial abnormality’라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포스터 경연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치대병원)가 ‘Evaluation of self-reported sleep disorders in patients with burning mouth syndrome’이라는 주제로 34개 포스터 중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치과수면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수면무호흡증의 연구 성과에 대해 학술적인 토론을 나누고 교류를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최근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이 이슈화돼고 치과에서 수면다원검사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런 학술교류가 치과의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면장애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