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6℃
  • 대구 12.3℃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5.4℃
  • 부산 13.4℃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진정성 품은 30년 건치가 자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30주년 기념식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지난 활동 3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치가 지난 4월 27일 서울역 동자빌딩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전현희·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훈 치협 부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 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3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상영, 건치 30년 동영상 상영, 각종 공로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개개인의 삶을 통해 바라본 건치 30년’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는 건치 회원들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건치는 박봉남 감독(영화사 느티)과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건치 회원들의 활동을 다큐멘터리로 담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건치가 진행한 각종 사업 및 사회 활동 사진들을 모아서 엮은 ‘건치 30년 동영상’ 상영 역시 그간의 건치 활동을 생생히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창립 공로상은 고(故) 송학선 선생에게 돌아갔다. 고(故) 송학선 선생은 건치 초대 회장으로 건치의 창립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다양한 지역·환경운동을 통해 사회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민중연대, 건강한 사회, 소외된 사람들이라는 화두로 시작한 건치가 중장년이 됐다”며 “앞으로 40주년, 50주년에 또 한번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