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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전 부회장, FDI 상임위원 당선

WDW 부회장에도 선출 겹경사
“여성 치의들 가교역할 할 것”


치협 국제위원을 맡고 있는 이지나 전 치협 부회장이 FDI 상임위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7년 FDI 스페인 마드리드 총회에서 박영국 FDI 상임이사가 배출된 데 이은 큰 성과로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9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2019)에서 이지나 전 부회장이 FDI 산하 상임위원회 격인 Dental Practice Committee(치과임상위원회) 위원에 당선됐다.

Dental Practice Committee는 FDI 회원국들의 개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이사회에 제안하고 권고하는 역할 등을 맡아오고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FDI 산하에 있는 상임위원회는 Dental Practice Committee를 포함해 ▲Membership Liaison and Support Committee ▲Science Committee ▲Education Committee ▲Public Health Committee 등의 위원회가 있다.

이지나 국제위원은 “이번 FDI 기간 내내 조직적으로 열심히 저를 지원해 준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박인임 회장을 포함한 대여치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상임 위원으로서 치협 및 한국 치과계가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울러 여성 치과의사들의 징검다리가 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위원은 후보 연설에서 지난 30년간 여러 형태의 개원의 경험을 통해 임상에 임하면서 최신의 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최상의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 등 의료소외 환자들에게도 치과의료를 적절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원격 및 방문 진료 등 다양한 치과의료 전달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여치 고문도 맡고 있는 이 위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FDI 분과인 WDW(Women Dentists Worldwide) 부회장에도 선출돼 겹경사를 맞았다.

WDW는 FDI의 분과로 세계 여성치과의사들이 모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WDW 포럼에서 패널토론 후 진행된 WDW 상임이사회에서 새 회장에  독일의 닥터 호이니건 원장, 부회장에는 한국의 이지나 위원이 선출됐다.

이 위원은 “그동안 WDW의 활동이 연 1회의 행사에 그쳤었다.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아태 여성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내년 2020 스리랑카 총회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여성포럼을 계기로 아시아에서처럼 유럽과 아프리카에도 지역 WDW 모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나아가 WDW를 보다 체계화 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