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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치과병원 임상 성과 공유

3일 제4회 학술대회 개최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자체 구강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해온 연구 활동 성과와 임상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은 지난 3일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지만 교수(연대치대 보철과)가 ‘다양한 디지털 장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재 교수(서울대 예방치과)가 ‘예방치과적 치주관리’, 김영연 병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측방 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증례보고’, 이다혜 부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Borderline Case의 교정 치료계획 결정’, 서치원 원장(중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소구증을 가진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치과위생사의 포괄치위생관리(CDHC) 임상증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임상증례 발표에서는 40대 만성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국소적 중증도 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임플란트 위험요인(흡연 & 전신질환) 증례보고 등 총 10편이 발표돼 치주관리에 있어 비외과적인 치주처치의 효과와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또한 고령화 시대, 보험혜택으로 임플란트의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환자의 자가 관리와 유지관리 교육의 중요성 및 환자 맞춤형 위생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다혜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영역에서의 디지털 기술, 다양한 임상 증례,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지견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혜성 이사장은 “지난 2015년 첫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4번째 학술대회가 열렸다. 지속적인 연구와 공부가 우리의 일상과 함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뿌듯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이 같은 노력에 더 큰 시너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