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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치과계 학술·경영·정책을 논하다

8개 단체 공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성료
임플란트, 보존, 치주, 노년 치과, 디지털부터
미니MBA 치의학연구원 세미나까지 행사 풍성

 

광주와 전남 지역 치과계가 최신 학술 및 첨단 기자재 정보를 공유하는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를 비롯해 조선대 치대·치전원(학장 황호길), 전남대 치전원(원장 김병국),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손미경),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권 훈), 전남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형민우·최용진)’가 지난 11월 23~2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광주·전남지부 회원 900여명과 조선·전남치대 학생 및 치대병원 종사자 300여명 등 모두 1200여명이 참가해 알차고 내실있는 대회로 기록됐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포함해 각 분야별 유명 연자들을 중심으로 통합강연, 일반강연 등 총 17개 강좌로 마련된 가운데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노년치과, 디지털 치의학 분야는 물론 감염 관리 및 건강보험, 세무 회계를 다룬 미니 MBA 과정까지 전 분야에 걸쳐 다뤄져 강연장마다 주목을 받았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위한 심포지엄 ‘주목’
특히 첫날 열린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012년 4월 치협과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가 함께 국가 치의학분야 제반 협력을 위한 MOU를 시작으로 설립을 위한 입법 발의, 관련 연구용역, 설립·유치 추진위 구성 및 매년 포럼 개최 등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등도 참석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발표를 한 반재삼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광주 의료산업 현황과 비전’에 설명하며 “광주의 의료산업 중 치과 및 치기공 관련 기업이 약 40%에 이를 정도로 광주의 치과산업은 국내외 시장여건과 규모를 고려할 때 치의학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이 설립될 경우 성장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치과기자재 전시회 역시 국내외 다수 업체가 참여해 최첨단 치과기자재 및 장비 등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캠페인은 전남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폐금 기부와 성금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 모인 성금은 총 3000만원으로 각 기부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최신 학술강연과 치과기자재 정보 습득 뿐 아니라 호남권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염원과 더불어 광주·전남의 치과계 8개 단체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으로써 의미가 큰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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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학술대회 조직위 기자간담회

“광주·전남 8개 단체 교류·화합 큰 의미”
호남권 치의학연구원 설립 열망 보여줘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산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염원과 함께 광주·전남 치과계 8개 단체가 모여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대회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전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는 지난 11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개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동 대회장인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광주 및 전남 지역 치과계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부도 하고 화합도 다지는 매우 의미있는 대회지만, 처음 시도되는 만큼 참가 인원 및 전시업체 등의 호응이 많을까 걱정도 했는데 회원과 학생 등 많은 인원과 기자재 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된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이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공동 대회장인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은 “광주, 전남의 모든 치과계가 단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아울러 호남권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전남이 우리나라 치과계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형민우 광주지부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는 등록비 이상으로 최대한 돌려드리기 위해 조직위와 각 지부의 상품권 및 경품 등을 통해 나눠드리고 있으며, 나머지 잉여금이 있을 경우 모두 지역의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치과계 염원을 담은 국립 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설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최용진 전남지부 부회장은 “광주와 전남지부 뿐 아니라 치과대학 및 대학원, 대학병원, 동창회 등 모든 치과인들이 협력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며 “이 대회를 발판으로 광주, 전남의 치과인들이 치의학과 향후 치과산업에 힘찬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