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불우 이웃 아동을 위한 산타로 나섰다.
대구지부가 지난 13일 범어동에 위치한 아이큰숲 치과의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후원금 1053만 7천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대구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한 ‘가족사랑 자선 걷기대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대구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사용된다.
대구지부 남동우 부회장은 “연말 불우 이웃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늘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지부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