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대전지부(회장 조수영) 신임 회장에 조영진 후보자가 선출됐다.
대전지부는 조영진 후보자와 이봉호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각각 신임 회장 및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영진 당선자는 지난 20일 마감한 대전지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 대전지부 선관위 규정 제4장 46조에 따라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조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조 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지부 공보이사·재무이사·법제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창치과의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서구지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조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가 소통하는 대전지부 ▲회원 고충 처리 기능 확대 ▲치과 의료 보조인력 수급 대책 ▲동네 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관행·치과 의료의 정상화 ▲상시 건강 보험 교육 실시 ▲노·장·청 전 연령층의 화합과 조화 등을 약속했다.
조영진 회장은 “치과 보조 인력 수급을 위한 교육과 취업 알선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 도입하고, 동네 치과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회무의 기준을 회원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고 지역 사회에 기여, 존경받는 치과의사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