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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 환자와의 대화가 중요하다” 전북신협, ‘디테일한 대화가 경쟁력’ 발간

권기탁 원장 20년 개원 노하우 담아 집필, 실효성 있는 매뉴얼 제공

전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주 훈, 이하 전북신협)이 조합원들의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디테일한 대화가 경쟁력’이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의 저자는 전북신협 기획전략이사를 맡고 있는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의원)으로, 실제 본인이 20년간 개원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환자와의 디테일한 대화가 치과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유용한 팁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권 원장이 직접 도맡아 진행한 편집에서도 내용마다 관련 그림과 사진 등을 적절히 배치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에는 ▲대화의 원칙 ▲환자들이 좋아하는 말 ▲환자들이 싫어하는 것 ▲대화=상담 ▲상담은 심리전이다 ▲아침미팅과 경영회의 ▲실효성 있는 매뉴얼 작성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환자들이 좋아하는 말인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어요’, ‘네~~’, ‘원장님이 특별히...’, ‘너(환자)를 위해...’ 등을 자주 사용할 것과 존중과 칭찬도 잊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반면 환자들이 싫어하는 차별, 기다림, 명령·지시형 말투, 무안·민망한 말투, 부정적 표현 등은 되도록 피할 것을 당부했다. 


주 훈 전북신협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을 보다보면, 그동안 치과에서 무심코 했던 대화와 행동이 환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무쪼록 동료 치과의사들의 경영에 값진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기탁 원장은 “사실 이 책자에 소개하는 내용 대부분은 치과를 오래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이라며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하려다보니 다소 개인적인 생각까지 포함시킨 것 같고,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제 치부를 공개한 느낌도 들어 부끄럽지만,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후배 원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끝까지 용기를 내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 외에도 권 원장은 그동안 ‘전주시 치과운영 가이드북’(2017) ‘노무, 진단에서 처방까지’(2018), ‘치과 법정 의무교육’(2019) 등 치과경영 관련 저서를 다수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