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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임 회장에 정 찬 부회장 선출

전북지부 정총…불법광고 심의기간 단축안 협회 상정

 

전북지부(회장 장동호) 신임 회장에 정 찬 부회장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전북지부는 지난 20일 지부 회관에서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부 기념식 행사를 생략하고 바로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는 재적대의원 84명 중 출석 25명, 위임 45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정 찬 부회장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으며, 신임 부회장을 포함해 새 임원진으로 구성된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또한 신임 의장에는 문진균 원장(전주), 부의장에는 황정래 원장(익산)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김문영 원장(전주), 윤형진 원장(익산)이 선출돼 새롭게 구성됐다.

 

정 찬 신임 회장은 “‘변화의 시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34대 집행부를 시작하려 한다”며 “그동안 전북치과의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역대 집행부들의 사업들을 토대로 새롭게 변화된 전북치과의사회가 되도록 ‘변화의 시작’을 해 나가겠다. 새 집행부 임원진과 각 분회장님, 전북 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모아 회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3년간 뜻을 같이 해준 임원진과 더불어 그동안 협조해준 대의원 및 회원 모두에게 너무 감사했다”며 “이제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가서 치과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앞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새 집행부에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또 집행부 의안으로 상정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선정과 관련해서도 정 찬 신임 회장과 문진균 신임 의장을 비롯한 대의원 7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정읍분회에서 제안한 ‘불법의료광고 심의기간 단축’건에 대해서도 논의한 가운데 무분별한 불법광고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심의기간 단축 필요성에 대한 안건을 협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밖에 시상에서는 자랑스러운 전북치과인상 표창 수상자로 문진균 원장(전주)이 공로부문에서, 이주민 원장(군산)은 봉사부문, 권기탁 원장(전주)은 학술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전북도지사상 표창에는 김문영 원장(전주), 김종혁 원장(익산), 이상국 원장(남원)이 선정됐다. 아울러 박수진·정은경 원장(익산), 곽영훈 원장(전주)은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또 우수분회 표창에는 익산분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