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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 폐지 촉구

정기대의원총회 성료…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상정키로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선거에서 결선 투표를 폐지하자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대구지부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재적 대의원 121명 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온라인상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무·회계의 투명성과 협회장 선거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의안들이 찬성률 98.1%를 기록하며 원안대로 통과했다.


우선 대구지부는 협회장 선거 시 결선 투표 없이 1차에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정관 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즉, 현재 치협 정관 제16조 2항에서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며, 당선인이 없는 경우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 해 결선 투표로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을 개정하자는 요구다. 이는 결선 투표 시행 이전에 암암리에 추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어 이후 선거 무효소송 등으로 번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협회 회무와 회계의 투명성을 위해 치의신보 이외의 협회 전용 소식지를 발간하자는 안도 상정했다. 이는 각 시·도지부도 자체 소식지를 회원들에게 배부해 지부의 회무 내용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치협도 협회 전용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간해 회비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대구지부는 홈페이지에 매월 집행부 회의록을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사업내용과 회계의 투명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이기호 회장 당선인이 부회장 후보로 지명한 백상흠 회원(중구), 최정환 회원(달서구), 김찬년 회원(중구), 성장원 회원(수성구), 최 미 회원(여성 부회장) 등이 선출돼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또 신임 의장단으로 박종호 의장과 민경호 부의장이, 감사단으로 서정필 회원(동구), 이근호 회원(중구), 김우철 회원(달서구)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밖에 2019년도 사업보고 결산 승인,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예산 심의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자 메일을 통해 의견을 회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출은 전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결산 승인, 올해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은 설문을 통한 문자 답변으로 의결됐다.


이기호 신임 회장은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어깨가 무겁다.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치과계의 숙원인 경영난과 구인난 해결에 힘쓰는 등 치과계의 큰 장벽을 뛰어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