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前 조선대학교 총장이 1등급 근정훈장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강동완 前 조선대학교 총장이 지난 8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사람에게 수여된다. 특히 강 前 총장에게 수여된 청조근정훈장은 5개 근정훈장 중 가장 높은 1등급 근정훈장으로써 국가가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중 최고의 영예로 손꼽힌다.
강 前 총장은 지난 2016년 제16대 조선대학교 총장에 임명됐으며 지난 2월 임기를 마쳤다. 총장 임기 전에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과 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실무위원, 세계치과산업벨트 추진기획위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해 왔다.
이번 훈장 수여에 대해 강 前 총장은 “이번 훈장은 지난 34년 동안 교육자로서의 공로 및 연구 업적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깊은 성찰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