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가 의료기관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10월 26일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11년부터 치과병원인증 기준 및 조사방법 개발 실무팀 위원, 자원조사 위원으로 시범조사 대상기관/조사위원 교육, 2주기 인증 기준 개발, 인증제 관련 각종 설명회 등에 연자로 나서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섰다.
최용석 교수는 “안전한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함께 힘써온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다양한 인증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류재준 교수(고려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도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노력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10월 30일 수상했다.
류 교수는 태릉선수촌 및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 의료봉사단체 ‘꿈씨’에 소속돼 탈북민, 몽골인, 고아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봉사를 수년간 지속해왔다.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 소장,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재준 교수는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 국가대표를 진료하고, 2015년부터 꿈씨진료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오히려 여러 사람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게 저 혼자만의 공이 아닌 다양한 분의 도움으로 받은 것이라 기쁨보다는 송구스러운 감정이 크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많은 분을 도와드리고,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