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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생존 전략 모색 한마당 열린다

11월 3일, 정책연 치과의료정책포럼 대전서 개최
불법광고, 과잉·위임진료, 환자 분쟁 등 주제 다양

불법의료광고, 과잉진료, 불법 위임진료, 치과의사와 환자의 이해충돌 등 우리나라 치과의사가 직면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오는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21세기 치과의사 생존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정책포럼은 메인 주제 발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가 ‘21세기 치과의사 생존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치과계 전반의 사회적 비용에 대한 문제 제기를 50분간 진행한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이의석 정책연 부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신인식 치협 법제이사, 박상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최지웅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보건사무관이 진행한다.


박영채 정책연 원장은 “날이 갈수록 임상현장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책포럼은 개원가의 고민과 시름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정국환 정책연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은 “치과계의 법과 의료광고, 교육과 정책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KDA·CDC)에서 진행되며 참여 시 보수교육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정책연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