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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가족·재학생 축제 한마당

캠퍼스 투어·보물찾기·공연 등 웃음꽃

 

“여러분 반갑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네요!”

 

연세치대 동문회가 지난 10월 29일 연세치대 앞마당에서 ‘2023해피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세치대 동문들과 가족들이 축제 현장에 다 함께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거나, 가을 전경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세치대 동문회에서 준비한 안산 등반 코스와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보물찾기 이벤트는 물론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AKARAKA)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뷔페 점심식사와 경품추첨, 최다 참가 기수상, 최연소 참가상, 최다 가족 참가상 수상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서 각 참가자들은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의 인솔 아래 치과대학 앞마당에서부터 출발해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경영관, 언더우드뜰, 연희관, 노천극장 들을 돌아봤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건물과 숲길을 거닐며 치대생 시절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거나 갖가지 추억에 잠기는 등 과거의 향수를 느꼈다. 이날 참가자 가족들도 캠퍼스 내 설치된 동상이나 건물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이는 등 캠퍼스 문화에 푹 빠지기도 했다. 또 경품 이벤트 전에는 동문회 자녀 간 댄스 장기자랑이 이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꽃을 피웠다.

 

이밖에도 이날 해피워킹데이에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 이정욱 동문회장, 이기준 학장,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 등 내빈들이 참가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강운 부회장은 “해피워킹데이 행사는 약 10여년 전부터 거의 안빠지고 다왔다”며 “항상 연세치대에 간혹 강의를 오거나 행사를 올 때마다 교수들께서 항상 반겨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정욱 회장은 “해피워킹데이에 참석해 준 우리 동문 및 내외빈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못 봤던 동료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 또 연세치대가 QS 세계 랭킹 28위에 든 만큼 명예에 맞게, 그 격에 맞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