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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 원장 단국치대 동창회장 선출

정기총회 개최 ,평생 회비 분할 사용의 건 승인

 

양재영 원장이 신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이하 동창회)는 ‘2023년 동창회 대의원총회’를 지난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세텍 제3강의실에서 열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현안을 숙의했다.

 

홍준석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병원장 등 내빈과 이민정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충남지부장, 조정근 서울지부 부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2, 2023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동창회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생회비 10년 분할 사용에 대한 건’에 대해서는 CMS 자동이체 참여 동문 확대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대해 참석한 대의원 간 논의 후 역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이 이뤄져 양재영 동문(7회)이 만장일치로 제17대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2인의 감사로는 홍준석 전 동창회장과 박인규 전 총무이사가 중책을 맡게 됐다.

 

임기를 마치는 홍준석 15, 16대 동창회장은 “동창회의 안정적인 재정구조 확립과 동창회 행사의 동문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원활하게 동창회 임원을 구성, 사업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17대 동창회장의 중책을 맡은 양재영 부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능력 있는 임원들과 성공적인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을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동문들과 더불어 학술 역량을 제고하고 단국치대의 밝은 미래를 위한 동문 간의 결속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말미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촉구하는 단체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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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양재영 신임 동창회장

“어려움 해결, 찾아가는 동문회 되겠다”

 

“어려운 것들을 해결하고, 찾아가는 동문회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신임 회장에 양재영 동문(7회)이 선출됐다. 직전 회기에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창회 회무에 밝은 만큼 2년 임기의 회장 직무를 위한 비전과 세부 계획도 이미 세워뒀다.

 

양 신임 회장은 “소외돼 있는 동문들이 많다”며 “우리 동문회가 회비만 요구하는 구조가 아니라 어려운 것들을 해결해 드리고, 또 찾아가는 동문회로서 많이 노력을 할 예정”이라는 취임 일성을 전했다.

 

이번 2023 단국치대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한 그는 “매년 모교에서 총회를 개최하다 보니 참석률이 높지 않고 또 코로나19가 끝나고 3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와 총회를 하는 만큼 무리가 되더라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회장은 동문 및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기존 골프대회는 물론 한 해 네 번에 걸쳐 서울, 경기 지역의 문화 탐방을 신설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새로 가입하는 젊은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서울, 경기 일대의 전문 문화 해설사들과 MOU를 맺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양 회장은 “작년부터 고문 변호사와 손해사정인을 선임해 병원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며 “동문들을 위한 서비스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