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경영진 확대로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이보클라는 고성장 시장 최고사업책임자(CCO)로 미르코 스틸레(Mirco Stiehle)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마이클 비켈(Michael Bickel)을 새로 임명하는 등 영업 조직 강화와 재무 파트 변화를 예고했다.
미르코 스틸레 최고사업책임자는 미국과 독일에서 마케팅과 금융에 중점을 두고 국제 경영을 공부해왔다. 또 이보클라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독일, 일본, 미국 등의 의료기기 및 치과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향후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업 조직을 책임질 예정이다.
마이클 비켈 최고재무책임자는 홍콩 Jardine Schindler Holding에서 근무한 후 스위스 베른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Ernst & Young과 Baloise Insurance Group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 그는 2005년부터 Schindler Group에 근무하며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의 재무 리스크 관리, 내부감사, 공급망, IT, 비즈니스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한 리더십 위치에 있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이보클라는 이번 경영 구조 확대 개편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이보클라는 3700명의 직원을 보유, 56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통해 전 세계에 13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치과 전문 기업이다.